[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한 아스널 팬이 자신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화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의 한 팬이 자신의 결혼식에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신부는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신랑인 팬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채 피로연을 진행했다. 신부의 드레스도 붉은색으로 아스널 유니폼과 색을 맞춰 웃음을 자아낸다.
피로연에서 마이크를 잡은 이 아스널 팬은 신부에 대한 이야기나 미래 계획보다 자신의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메수트 외질의 도움 능력에 대해 연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다른 어떠한 팀의 팬도 이런 결혼식은 생각치 못했을 것"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 ESP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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