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차세대 '퓨론'

    [뉴발란스 퓨론 II]     작년 7월 출시된 뉴발란스의 퓨론이 올해 여름 중으로 초경량 컨셉으로 차기작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구체적 발매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만 월드컵 다음으로 큰 축구 국가대항전 메이저 대회인   유로 2016대회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대회를 기념하듯 퓨론 II에는 흰색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의 국기를 떠올리게 하는 색상이군요.    특히 아웃사이드의 N로고는 파란색이, 인사이드에는 빨간색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며   통풍력이 뛰어나고 가벼운 메쉬 소재가 어퍼 전체적으로 사용 된 것이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그 밖에 다른 차이점은 텅과 뒤꿈치부분이 있습니다. 멕시코 전통음식인 부리또 에서 착안하여 제작된   구 모델의 일체형 ‘부리또 텅’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일반적인 분리형 텅이 사용되었으며,         경량화를 위한 뒤꿈치 소재의 변경이 있습니다. 뒤꿈치 부분의 패딩을 제외했지만 마찰력이 좋은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여 착화감을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솔과 아웃솔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비자로와 마찬가지로 퓨론 역시 프랑스 국기 컨셉으로 패키지 형식 출시가 되는군요. 훨씬 가벼워 보이는 퓨론의 착용감은 어떨까요? 가볍도 통풍이 잘되는 메쉬소재의 축구화가 절실히 필요한 계절인 여름에 출시가 된다니 뜨거운 반응이 예상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9일

새로운 소재의 하이퍼베놈2. 이미 제작 완료?

  [새로운 소재의 하이퍼베놈2. 이미 제작 완료?]   지난 주 나이키가 2016년 9월부터 하이퍼베놈 2의 어퍼를 하이퍼베놈 1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변경한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드렸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듣고 과거 기사들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하이퍼베놈 2 어퍼 소재 변경 기사 : http://me2.do/FTjICVw6         2015년 여름.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포착된 네이마르의 블랙아웃 축구화입니다. 당시 저희는 네이마르가 마지스타 오브라 2를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기사를 썼었는데요. 지금 보니 오브라2가 아니라 하이퍼베놈 2의 새로운 어퍼를 테스트 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유출된 마지스타 오브라 2는 골프공 어퍼 보다는 물방울 어퍼에 가까운 모습이었죠.)   지난 여름 네이마르의 블랙아웃 축구화 포착 기사 : http://me2.do/xukys8oj             그리고 지난 주에 있었던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네이마르는 작년과 비슷한 블랙아웃 축구화를 또 신고 나왔습니다.       골프공 어퍼와 플라이와이어가 확연히 보입니다. 나이키는 하이퍼베놈 2의 어퍼 소재만 변경할 뿐 플라이와이어와 일체형 텅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죠.         또한 지난 주 전해드렸던 ‘등 푸른 고등어 피니쉬’ 유출 기사 기억하시나요? 유출된 피니쉬의 어퍼를 자세히 보면 칼집 어퍼가 아닌 골프공처럼 엠보싱이 있는 어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어퍼 소재를 변경한 하이퍼베놈 2의 제작이 끝난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등 푸른 고등어 피니쉬 기사 : http://me2.do/GGJfKO4N         머큐리얼 베이퍼의 어퍼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 하이퍼베놈 2.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스펙만 봐서는 역대급 축구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가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9일

[Hawk Eye] 블랙아웃 처리된 기성용의 축구화

      영국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펼쳐진 토트넘 핫스퍼와 스완지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선수와 기성용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습니다. 오랜만에 성사된 ‘코리안더비’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경기는 토트넘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두 선수의 활약만큼이나 ‘축덕’들의 눈을 사로잡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지스타 오퍼스 (혹은 때때로 오브라)를 착용하는 기성용 선수의 축구화가 달라진 것 이었죠.   기성용 선수는 축구화 전체에 검정색 칠을 하여 디자인을 알아볼 수 없게 하는 이른바 ‘블랙아웃’ 처리된   리퀴드 크롬 팩 하이퍼베놈 피니쉬를 착용했습니다.           2014년 여름. 마지스타 출시 이후 줄곧 마지스타만을 착용했던 기성용선수가 어제 경기에서    하이퍼베놈 피니쉬를 착용한 것은 상당히 이색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오퍼스에서 오브라로의 변경도 아닌 전혀 다른 사일로의 축구화로의 변경이기 때문이죠.   기성용 선수는 과거에도 정말 다양한 축구화를 착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올림픽 대표시절, 월드컵 대표시절, FC서울 시절, 셀틱시절을 포함하여 정말 다양한 축구화를 신었습니다.    FC 서울시절 나이키와 정식 계약하기 이전에는 푸마의 축구화를 착용하기도 했죠.              사일로와 브랜드를 넘나들며 이것 저것 많이 신어보는 기성용 선수가 이번에도 역시 새로운 축구화의   테스트를 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오퍼스가 다소 지겨워져 잠시 동안 외도를 하는 걸까요?   스완지 시티의 28라운드 경기를 주목해야겠습니다.         Embed from Getty Images   [기성용 FC서울 40번 시절 vs 호날두]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