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흰색 축구화 고집 꺾나?

      [치차리토, 흰색 축구화 고집 꺾나?]       보다 원할한 이해를 위해 치차리토의 흰색 축구화 고집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일단 아래 링크로 이동하셔서 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흰색 축구화 덕후 2탄 치차리토 편] ▶ http://goo.gl/Xrs9qo           지난 5월 나이키는 한정적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착용한 머큐리얼에서 착안한 디자인의 The Nike Mercurial Heritage ID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는것이 아니라 NIKEID 홈페이지에서 따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서비스 되었으며 현재는 주문이 불가능합니다.       한 발 늦은 치차리토는 잉글랜드의에 위치한 OLD 축구화 스토어인 BWBOOTS에서 운 좋게 자신의 사이즈 축구화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흰색 축구화가 아니라고해서 이 멋진 축구화를 마다할 치차리토가 아니죠!           [축구화 골동품 가게 'BWBOOTS'] ▶http://goo.gl/2Dr6pi         치차리토는 BWBOOTS에서 구매한 축구화를 본인 SNS에 직접 인증샷 까지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증샷 이후 치차리토는 소속팀 훈련에서 흰색 축구화 고집을 잠시 내려두었습니다. 이 정도 축구화라면 잠시 흰색 축구화 고집 내려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24일

[포토리뷰] 하이퍼베놈 팬텀 2 AG (어퍼 변경버전) Hypervenom Phantom 2

  [포토리뷰] 하이퍼베놈 팬텀 2 AG (어퍼 변경버전)   최근 전작의 골프공 어퍼(벌집 어퍼)로 다시 돌아온 하이퍼베놈2. 나이키가 도중에 어퍼를 변경한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호’보다는 ‘불호’가 더 많았던 것이겠죠? 골프공 어퍼로 다시 변경된 하이퍼베놈 팬텀 2 AG의 사진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변경된 어퍼는 전작인 하이퍼베놈 1과 동일한 나이키스킨(NIKESKIN)으로 제작됐습니다.     착용감이 매우 좋고 터치감 및 슈팅감이 우수해 호평을 받았던 바로 그 어퍼입니다. 전작의 경우 내구성이 치명적인 단점이었는데 시간이 흐른 만큼 내구성 또한 보완된 것으로 보입니다.     AG기준 앞코에 아주 얆은 덧댐이 되어 있습니다.(코팅 수준..) 너무 얆은 수준이라 앞코 까짐 방지 역할을 제대로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어퍼가 변경되었지만 플라이와이어(Flywire)는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플라이와이어가 적용되었기 때문일까요? 같은 골프공 어퍼지만 하이퍼베놈 1보다는 조금 더 타이트합니다. 발볼이 좁아서 라기보다는 발을 더 꽉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어떤 환경(기후)에서도 최고의 볼 컨트롤을 보장하는 ACC(All Conditions Control) 기술 역시 적용되었습니다.     다이내믹 핏 칼라는 플라이니트(Flyknit)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전체가 니트 소재로 제작된 슈퍼플라이나 오브라와는 다릅니다. 팬텀2는 어퍼만 인조가죽인 나이키스킨으로 제작됐고, 다이내믹 핏 칼라만 플라이니트로 제작됐습니다.     내장형 힐 카운터입니다. 보통 높이이며 뒤꿈치를 불편함 없이 잘 잡아줍니다.     마치 문어 빨판 같이 생긴 AG(Artificial Grass) 스터드입니다. AG 스터드는 인조잔디 전용으로 FG보다 짧은 길이에 HG보다 가벼운 무게가 특징입니다. 길이가 낮고 원형 스터드라 관절에 무리가 덜 갑니다. 하루 빨리 한국에도 AG 스터드가 정식 발매됐으면 합니다.     인솔은 평범합니다. 미끄럼 방지나 쿠션 기능은 없습니다. 비싼 가격에 비해 아쉬운 수준입니다.     무게는 270mm 기준 241g입니다. 보통의 무게 또는 요즘 축구화 치고 무거운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퍼베놈은 파워 사일로죠. 파워풀한 슈팅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무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퍼가 변경된 하이퍼베놈 팬텀 2 AG 어떠셨나요? 불호가 많던 어퍼가 변경되니 전체적으로 흠잡을 때가 없어졌네요ㄷㄷ 왜 진작 이렇게 출시 안했는지..   혹시나 어퍼 변경 버전 ‘하이퍼베놈 피니쉬’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올댓부츠 제작 ‘하이퍼베놈 피니쉬(어퍼 변경 버전)’ 실착 리뷰 ▶  http://goo.gl/0wnwmF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24일

[포토리뷰] 나이키 풋살 글러브

        [나이키 풋살 글러브]           공수전환이 빠르고 골레이로(풋살에서의 골키퍼 포지션을 의미)의 볼 배급이 11:11의 골키퍼보다 훨씬 중요한 풋살 경기. 가끔씩 롱 스로인으로 빠른 공격전개를 할 때는 정확한 연결이 골키퍼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발보다는 손 사용이 잦은 풋살경기에서의 골레이로들은 두터운 라텍스의 일반 골키퍼 장갑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몇몇 골레이로들은 아예 장갑을 착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테이핑으로 손가락 부상을 예방한다.   하지만 취미생활로 즐기는 일반 동호인들은 슈팅을 막고 나서의 고통이 두려울 수 밖에 없다. 장갑을 끼자니 정확한 연결을 못하겠고, 장갑을 벗자니 공 막기가 무섭고...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풋살경기에서 롱 스로인으로 속공을 전개할 때 정확하지 않은 스로인 때문에 몇몇 공격찬스를 무산시킨 경험이 있다. 그럴 때 마다 맨손으로 공을 던지면 차라리 더 정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마침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제품을 구할 수 있었다.             첫 인상은 헬스장갑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다. 다섯 손가락이 모두 오픈되어 있는 디자인 덕분에 속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스로인을 도와준다. 풋살공이 손가락을 떠나는 시점에서 손가락 끝으로 공을 챌 수 있기 때문이다. 손바닥에 얇게 적용되어있는 라텍스는 사실 큰 충격을 기대하긴 힘들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레이로들은 손가락이 꺾이는 심한 부상이 아니라면 손바닥을 기꺼이 상대방의 슈팅에 희생할 각오는 되어 있을 것이다.             맨손으로 혹은 두터운 골키퍼 장갑으로 마지못해 풋살 골키퍼를 봐왔던 사람들에게 혹은 팀 총무에게 추천한다 가격대도 3만원 선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며 골키퍼 용품 특성상 수요가 높지 않아 상설매장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24일

'몸짱' 호날두 비밀 식단 공개…생선구이 YES! 단 것 NO!

        축구계 최고의 ‘몸짱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식단이 공개됐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장기간 전담 요리사로 일해온 루이스 라브라도르는 스페인 통신사 ‘EFE’와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즐겨 먹는 음식과 그의 식습관을 설명하며 특별한 몸 관리 비결을 전했다.     라브라도르의 증언에 따르면 호날두는 축구를 위한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생선 요리를 즐긴다. “운동 선수들은 잘 먹어야 한다. 다른 운동 선수들처럼 그도 모든 종류의 음식을 즐기지만 특별히 많이 좋아하는 것은 생선 구이 요리다. '귀족' 도미, 황새치, 농어 를 많이 먹는다.”     생선요리는 지방 성분이 적고 결합조직이 없다. 또 단백질, 비타민과 칼슘이 매우 풍부해 건강 식단의 필수 요소다. 호날두는 생선 요리와 함께 야채 수프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는다. 호날두가 즐기는 도미는 생선 요리 중에서도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다.   몸 관리 때문에 식습관도 바뀐 것일까. 그간 호날두는 어린 시절부터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브라도르는 호날두가 디저트로는 오직 과일 종류만을 택한다고 말했다. “식사 후에는 과일류만 먹는다. 단 것은 일절 먹지 않는다. 음료도 생과일 주스만 마신다. 사과 주스와 파인애플 주스를 자주 마신다.”      포르투갈 대표팀이 아무리 먼 곳으로 원정을 떠나더라도 ‘포르투갈의 맛’을 선수단에 전해온 라브라도르는 “음식 섭취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이 모두 많이 먹는 편이지만 좋은 음식을 먹어야 격렬한 경기를 잘 소화할 수 있다”며 호날두, 피구, 데쿠와 같은 스타 선수들이 특별히 식단의 영양 균형을 많이 신경 쓴다고 소개했다.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비결은 훈련장과 경기장 위에서는 물론 식탁 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기획취재팀

08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