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 F30i TRX HG WF
2009-08-06   /   추천  381 김호재(hojae1228)

F30i (제품명)
TRX(X-Traxion : 소프트 그라운드 바닥 창으로 인해 최소의 힘만으로도 최대의 지지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HG(Hard Ground ; 흔히들 맨땅이라고 불린다. 뭐 운동장이라든가 잔디가 아닌 곳 말이다.<-> FG )
WF( Wide Feet 와이드핏의 약자로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발의 볼 사이즈가 크게 나옴을 말한다.)

이것으로 개념정리는 끝났다.

필자는 이벤트에 있는 박주영의 신발이라 되있는 이 제품을 설명하고자  어디까지나 내 발에 맞는 기준을 선택했다. 그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F30i 제품을 소개하도록 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착용감이 신은 듯 안 신은 듯한 느낌이고
최대 출력 스피드가 크게 상승한다.(물론 개인적인 느낌)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은 경량화를 위해서 최대한 얇으면서 질기게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섬세함이랄까? 공이 발에 감기는 맛이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을 신고 날아다니는 선수들은

 Lionel Andres Messi
말이 필요없는 선수죠?
이 사진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파이널에서 맨유vs바셀에서
메시가 골을 넣고 세레모니로 자신의 축구화를 들고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또 우리 한국의 '박주영' 분
 박주영 왈 '아, 난 이 신발을 신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
(이건 필자의 농담이다...; 이해해 주시길)
내가 아는 선수들은 이정도...?

흔히들 '축구는 과학이다'라고 하는데 사실이다.

F10, F30, F50의 차이는 스터드와 가죽 정도의 차이만 알고 있다.

구분   스터드    가죽

F10   HG, FG     인조가죽

F30   HG, FG    인조가죽

F50   알루미늄   합성가죽

내가 알기로는 대략 이정도 한다.

그리고 FG, 알루미늄은 필드용(잔디)이기 때문에 맨땅에서 착용하면 금방 닳는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생각없이 신고 있으면 발에 딱 붙어있는 느낌이라
별 상관없지만 오래 신고 있다보면 발에 무리가 올 수도 있는 축구화라
생각된다.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이 모든 것을 정리 해 보면

1. F30i 는 선수의 스피드, 발에 감기는 공의 스핀 혹은 느낌 을 최우선한다.

2. 이 신발에 맞는 포지션은 윙백, 윙미드필더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3. 가볍지만 쉽게 끊어지지 않는 축구화 가죽

4. 오래 신고 있으면 발에 무리가 올 수도 있는 축구화

5. 내가 경험해 본 축구화 중 착용감은 일품!

뭐 이 정도로 되겠다.

고맙다. 짧고 얕은 지식을 읽은 나의 독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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