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토탈90 레이져3 진지 리뷰 by 규성이
제 사진 ㅋㅋ 반대항 게임에서 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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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규성이입니다.
제가 리뷰를 처음 쓰게된것이 올댓부츠 이벤트였죠.
원래 쓰겠다 쓰겠다 했는데 결정적 타격이 올댓부츠덕분입니다.
비록 상품에 약간 욕심이 있었고 그덕에 리뷰도 쓰게되었죠.
근데 아래쪽의 마에스트리 리뷰를 보니 제가 받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제 리뷰중 가장 형편없이 쓴 레이저 리뷰 (구운회님을 너무 따라한듯..)
다시 쓰려고합니다..
좀더 실용적이게 쓰려고 노력중이죠.
잘 봐주세요..
소개
소 재 인조가죽
부 소 재 합성고무
제 조 사 나이키
원 산 지 - 중국....
- 겉창: 경량성 착용감과 터치감이 뛰어난 인조가죽을 적재 적소에 배분하여 우수한 기능성을 제공함.
- 중창: 포론을 적용한 몰딩처리 EVA 깔창이 스터드로부터의 충격을 감소시키고 아치와
발뒤꿈치 부분에 지지력을 보완함.
- 겉창: 경량성 듀얼덴시티 TPU 스터드를 최적의 위치에 배열하여 견지력과 안정성을 배가하였음.
- 특징: 최고의 피팅, 안정성, 볼 컨트롤과 정확한 슈팅을 원하는 전문선수용
디자인
★★★★
이 축구화는 전체적으로 슈팅용으로 개량되어 클래식한 모습을
잃은 모양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머큐리얼처럼 멋스럽지도 않고 티엠포처럼 클래식한 이미지도 아니지만 자신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처음 보시거나 그리 좋은 마음을 갖지 않고 보시는분들은
약간의 부정적인, 그저그래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처음 축구화가 나왔을때는 디자인이 그리 멋있지 않았습니다.
그 너무 튀어나온 돌기가 공이 발에 맞기도전에 튀어나가게 할것만 같았지요.
슈팅패드를 아무리 만져보고 눌러봐도 폭신하다거나 무슨 큰 메리트가 없었지요.
힐컵의 크게 써진 T90은 촌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가 저희 반대항 축구에서 개구리색 레이져3를 신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었죠.
저는 이 축구화를 산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요. 레이져 4가 나오기 한 한달전에 샀어요.
지금 많은분들이 토탈4가 3의 진화형이라고 하시고 또 해외 클럽팀들의 경기를보면
한팀당 한두명 이상 레이져4를 신고있더군요.
아마 프레데터시리즈라고 한다면 레이져4가 아디파워프레데터라고 할수 있겠네요.
무게도 혁신적으로 줄이고 또 더 실용적인 돌기와 슛팅패드를 가졌으니까요.
하지만 저와같이 토탈3만을 사랑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제가 토탈을 좋아하는 이유가 뭔지아세요? 반한 이유가 뭔지 아세요?
일단 성능에 먼저 반하고 그다음 디자인에 반해버렸지요.
그래서 제가 토탈신고 활약하는걸 보고 애들이 토탈경쟁을 시작했지요.
그래서 저희학교에 토탈신는애들이 없었다가 지금은 7명까지 늘어났지요.
이그니터스는 3명이 지르도록 제가 손좀 써놓았구요 ㅎㅎ..
저는 매일 경기가 끝나면 축구화를 안고서 닦구 닦구 또닦으면서 매일 디자인을보고 감탄하죠. 어떻게 1,2와 다른 혁신적인 디자인을 하였을까.. 하구요.
어퍼
★★★★☆
전에한 리뷰에서 제가 별점을 잘못 주었군요!
정말 어퍼는 최강이라고 생각하는데,,
토탈의 어퍼는 정말 훌륭해요. 저는 캥거루가죽 관리의 어려움을 알기에 인조가죽으로
샀습니다. 아무래도 캥거루가죽은 사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토탈의 어퍼는 말이죠.. 쫙 발을 감싸주고, 따뜻한 느낌이 들게함과 동시에 볼과의 느낌이
직접적으로 전해지도록 도와주지요.
타우로스 가죽은 신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토탈3의 묵직한 무게와는 다르게 두꺼운가죽사이에서 그런 섬세한 슈팅이 느껴진다는게 참 신선하게 다가오더군요.
어퍼가 나의 발을 꽉 감싸주기 때문에 착용감은 최상이 됩니다.
그렇다고 핏하게 쪼이고 하는것도 아니라서 발이 아프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좋은점 한가지 발견했어요.
밟혀도 그리 아프지 않아요. 두터운 가죽과 푹신한 안감이 발을 보호해주기때문에
정말 고통이 느껴지지 않아요. 발이 둔해졌다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착용감의 일등공신은 아마 훌륭한 안감때문일거에요.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안감의 소재는 나오지 않더군요.
안감이 나의 발에맞게 찾아가는것이 정말 느낌 좋아요.
그리고 앞코까짐 방지를 위해 처리를 해놓아서 앞코까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되요.
토탈 스트라이크 맨땅에서 막 굴리는 애들 몇명 봤는데 스터드가 다 닳아도 앞코는 멀쩡하더군요.
그런데 프레데터의 타우로스가죽은 내구성이 많이 약한것 같아요.
제 친구가 익스를 신었었는데 뭐 스터드가 많이 닳게 신은것도 아닌데 그냥 옆구리가 빵꾸가 뚫려버렸어요. 축구 배운적은 없어서 드리블은 똥망이지만 슈팅감각은 꽤 알아줄만한 애였는데 말이죠. 반대항 게임에서 45분 경기를 하고나니 신발에 정말 모래가..ㅎㄷㄷ..
고무돌기
★★★★☆
역시 혁신적인 돌기에는 많은 점수를 주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잠시 후에 알려드릴게요.
먼저 이 고무돌기는 매우 효과적이라서 별점을 많이 주었지요.
많은 분들이 고무돌기는 감아차기에만 쓰일거라고 생각들 하시지요.
하지만 그 돌기가 엄지발가락 옆쪽에 있다는점을 염두해두셔봐요.
전 이 돌기의 위치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고무의 공을 잡아두는 능력에 매우반했구요.
강한 슛팅과 감아서 골키퍼를 농락하는슛팅만 멋있는게 아니에요.
저는 가끔 드롭킥을 할때 이 엄지 옆부분을 사용해요.
정식으로 이부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것 같지만요.
세게 차지도 않고 폼만 일단 잡고 구석을 향해서 엄지 옆쪽으로 밀어찬다는 느낌으로 떄리지 말고 공을 위쪽으로 샥 밀어주면 적당히 떳다가 정확한 순간에 골대구석으로 떨어지죠.
저는 이걸 주로 써와서 익숙하지만 다른분들은 뭐 공감안하시는분도 있을거라고 봐요.
하지만 다른 축구화들은 그 부분에 공을 잡아주는 것이 없어서 맨들맨들하기 때문에 공이 쉽사리 미끄러지거나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기 일쑤에요.
제가 차는 방식을 지원해주는 축구화는 토탈밖에 없네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주목적인 감아차기도 정말 훌륭한 지원자가 되어주죠.
폼만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하여 차실수만 있다면 정말 좋아요.
최상의 축구화가 되죠.
저는 주로 감아찰때엔 아디파워의 돌기가 있는부분을 애용하곤 하는데 토탈로 자리를 옮기면서부터는 역시 돌기부분을 차게 되더라구요.
감아차기의 팁은 딱 차고나서 발목을 꺾으시면 안되요.
저도 예전에 베컴의 시대일때 감아차기 한다고 그렇게 했었는데 정말 그거에 습관들면 공도 안날아가고 정말 축구인생 망하게되요.
정말 감아차기나 발등슛 모두 발목을 고정시키는 힘이 있어야 찰수 있어요.
절대 발목을 꺾는게 아니에요. 저도 고치느라 반년을 고생했어요.
꼭 돌기에 맞춰야 감아차지는건 아니에요. 무회전을 아웃프런트로 차는사람이 있듯이 다 자기마음이지만 통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분에 고무돌기가 있는것 뿐이니 그리 의식하지 않고 차는게 더 효과적이에요,
제가볼땐 의식하고 차는것보단 의식하지않고 차는것에서 더 많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봐요.
슈팅패드
★★★★
토탈의 대표 이미지중 하나인 슈팅패드가 등장했어요.
솔직히 많은 분들이 이 슈팅패드에 실망을 하셨을 거에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생각한 그런 슈팅패드가 아니었거든요. 그저 평평하게 조건을 좀더 맞춰주고 발등슛의 느낌을 조금더 업 시켜주는 역할이었더라구요.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나아요. 그냥 가죽덩이로 덮인 보통 축구화와는 달라요.
슈팅패드 안감은 메모리폼을 삽입해서 좀더 느낌을 좋게 했다는데 그게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여느 축구화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은 당연히 들지요.,
그리고 그 패드가 평평하기 떄문에 볼이 정확히 얹히면 정말 묵직하고 센 슈팅이 나가게 되구요, 또 마치 발등슛은 이부분으로 차라 하고 알려주는것 같지 않나요?
발등슛에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은 토탈 슛이나 그런 싼 모델들로 발등을 어떻게 맞추는지 연습을 하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좀 아쉬운 부면은. 인사이드에서 올라오는 슈팅패드가 좀 더 위쪽에, 그러니까 발등뼈에 딱 맞춰서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그 슈팅패드가 정확히 발등부분에 있는게 아니라 조금 더 인사이드쪽으로 내려와있기 때문에 가끔 슈팅패드 위쪽에 맞고 높이 공이 떠버리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해요.
토탈 4에서는 조금 개선된것 같던데 이번 기말고사 끝나고 한번 사서 맛봐야겠군요.
스터드
★★★☆
토탈의 FG스터드는 정말 최악이지요. 접착부위에 인조잔디의 타이어가루가 끼거나 급히 제동을 걸며 방향전환을 하면 접착부위가 벌어져 나중에는 떨어져버려요.
그래서인지 축구화 사이트에서 FG 스터드가 HG 스터드보다 3만원 가량 싼지 좀 짐작이 가네요 ㅎㅎ..
저는 지금 HG스터드를 써요. 맨땅에서 한 7회정도 착용한것같은데 아주 약간 닳았구요.
앞쪽 끝에부분 아주 쪼금요. 내구성은 그럭저럭 봐줄만 한것 같아요.
인조잔디에서 접지력도 봐줄만 한데 조금 방향을 못잡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토탈의 HG스터드는 좀 짧아요 그리고 FG는 필요이상으로 길고요 ㅋㅋ..
HG가 조금더 두껍구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길어주었으면 맨땅에서 맘껏 신었을텐데요.
워낙 짧아서인지 천연잔디에선 ㅋㅋ 똥망일것 같네요.
가끔 천연잔디에서 뛰기도 하는데 그땐 정말 뭐신죠.. ㅋㅋ 베이퍼나 이그니터스 다 토탈스터드 마모도가 비슷비슷 한데 말이죠.
구운*님의 블로그 토탈4의리뷰를 보니 아웃솔과 스터드가 정말 좋아졌다고 하시는데
토탈4 살땐 FG사서 천연잔디 착용해야겠군요.
토탈3의 HG 맨땅 접지력은 훌륭해요!
인조잔디는 개똥이지만 맨땅에선 굳굳이더군요. 드리블용 축구화는 아니지만 팍팍 박히기 떄문에 드리블할때에도 순식간에 샥샥 움직일수 있고요.
FG는 절대 비추 HG는 되도록이면 맨땅에서 착용바람
힐카운터
★★★★
힐카운터는 외장형으로써 디자인에 한몫을 하고있죠.
크게 써진 T90은 처음엔 거부반응이 일지만 보면볼수록 잘 박아넣었다는 생각이 들게하죠,
뒤꿈치도 잘 만족할정도로 잡아주고요!
무게만 괜찮다면 드리블할때 쓸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무게덕에 그리 빠른 몸놀림이 불가능하더라구요 ㅡㅡ..
(저는 축복받은 성스러운 뒤꿈치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뒤꿈치의 지옥이라 불리던 베이퍼3에서도 아무 해를 입지 않고 나왔었죠.)
↑↑ 자랑 ㅋ ↑↑
디자인부면 뒤꿈치를 잘 잡아주는 부면 모두 만족하구요
하지만 이 이쁘고 잘잡아주는 힐카운터덕에 무게가 300g이나 나가게 됬을거에요 아마.
토탈에도 스프린트 프레임좀 쓰면 안되겟나,..
텅
★★★★
텅을 보니 나이키가 많은 관심을 가졌다는것을 알겠더군요
일단 첫째로 발목앞쪽에 힘줄이 압박되지 않도록 텅의 끝의 중간에 고운 스판성있는 천을 대어서 힘줄이 아프지 않게 했어요.
그리고 텅에서 발에서 나온 열기가 빠져나가게 하는 기술이 삽입됬다고 하더군요.
텅은 보급형과 고급형을 구별하는 방법중 하나에요.
예를들어 베이퍼의 텅은 세갈래로 나뉘어 압력을 분산시키는 기술을 도입했지만
미라클에는 그냥 천덩어리일 뿐이에요.
레이져의 이 기술이 스트라이크에도 적용이 되었는지는 알아봐야겠네요,
어쨋는간에 텅은 매우 유용해요.
편하고 또 푹신하고 발등슛을할때 발등에 무리가 가지않게 충격을 분산시켜주기도 하지요. 이번 레이져 4 는 텅이 아예 전체가 메모리폼으로 나왔다고 해요. 레이져3 텅도 만족스러운데 전체가 메모리폼인 텅의 착용감은 어떨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인솔
★★★★☆
인솔의 벌집모양은 토탈시리즈의 상징이에요
그래서 토탈90 바막에도 벌집모양이 있지요. 고무돌기도 벌집모양이고요.
아마 인솔에도 넣은것을 보니 마찰력을 늘리기 위한것인것 같아요.
제가 볼떈 인솔의 마찰력이 매우 좋아요. 그래서 발이 헛놀지 않게해주고
또 슛을 할때 발의모양이 제대로 잡히도록 도와주지요.
그리고 포론소재이기 때문에 쿠션감은 최상으로 끌어올려져요.
발의 위쪽은 부드러운텅과 두꺼운 가죽이 감싸주고 있고
아래쪽은 포론소재의 인솔이 쿠션감을 늘려주고 있기때문에..
정말로 발이 호강한다고 할수 있겠군요.
그런데 가끔 어떤분들이 아주 조금 발이 따로노는것 같다고들 하셔요.
저는 그런느낌을 전혀 받지 않아요.
벌집모양의 효과라기보다는 축구화를 자신의 사이즈에 딱 맞게 신어주시고 양말에도
마찰력이 있어야 최상이라고 생각해요. 인솔은 잘 잡아주는데 양말이
미끌거리는 소재라면 참 모순인 셈이죠.
나이키의 상위모델에 쓰는 포론소재는 정말 정말 너무 좋아요.
보급형에도 쓰게된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상위버젼 거의 전체에 써주는게 얼마에요 예전엔 구경도 못했었던건데.
사이즈 선택
저는 발길이 255에 9.6 이거든요.
거기서 3mm 길게나온 버젼이 두꺼운양말신고 265가 딱 맞으니 거의 정사이즈로 사시면 될것같아요. 발볼은 좁지도 넓지도 않게 적당히 나와서 괜찮구요
혹시 작다면 괜찮게 낑겨신을 수 있는데 크시다면 무거움을 견뎌내시기가 어려울테니 바로 교환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할게요
디자인 : 토탈만의 매력이 아주 돋보인다. 색상대비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착용감 : 어퍼, 힐컵, 인솔 모두 훌륭하다고 할수 있다. 모두 푹신하고 따뜻하게 느껴지고 잘 감싸주고 또 발과 뒤꿈치를 잘 고정해주는 느낌까지 정말 최상이다.
슈팅감 : 괜히 슛팅용 축구화가 아니다 . 감아차기 발등슛 모두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있다. 특히 텅이 해주는 압력분산의 역할이 너무 좋다는 생각을한다.
내구도 : 가죽의 내구도는 정말 좋다. 하지만 FG스터드의 내구도는 책임못질정도로 약한모습을 보여준다.
올댓부츠와 비교
올댓부츠 : 착용감 : 레이저 3의 착용감은 매우 만족스럽다., 발을 감싸는 느낌도 좋고 모든부분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물론 스워브 핀이 있는 부분에 약간 거추장 스러운 느낌을 받는 이들고 있을것이다
(거의 같지만 나는 거의 거추장스럽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은적이없다. 다만 길이가 조금 길어서 뜯어질까 신경을 쓴적은 있다)
올댓부츠 : 경량성 : 분명 가볍지는 않다. 하지만 착용감이 워낙 좋고, 발을 감싸기 때문에 느낌은 그다지 무겁지 않다. 게다가 묵직한 슈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너무 갸벼운 축구화도 누가 될수 있다
(나의생각과 매우 일치한다. 매일 묵직한 슛팅만 구사하다보니 가벼운 아디제로를 신으니 적응이 안되 발목이 아파서 경기를 신지 못한적이있다.)
올댓부츠 : 슈팅 : 공이 발등에 얹히는 느낌은 정말 인상적이다. 안쪽에 있는 스워브핀의 기능보다는 발등을 평평하게 만들어주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메모리폼에 더 눈길이 간다. 강력한 슈팅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축구화라고 할수 있다.
(맞다. 거의 모든이가 실착했을떄 슈팅패드가 스워브핀보다 더 쓸모있다고 느꼈을 것이다,)
올댓부츠 : 달리기 : 조금 근육질이지만 달리기에 문제는 없다. 다만 달릴 때 메모리폼이 조금씩 서로 겹치면서 발에 통증이 오는 것을 느낀떄도 있다. 메모리폼의 위치가 조그만 조정됬으면 좋겠다
(나는 달릴때 방해를 받진 않지만 다른 이유로서도 메모리폼의 위치가 조금 달라졌으면 좋겠다.)
올댓부츠 : 내구성 : 태진사에서 나온 인조가죽은 질기고 단단하다. 좋은 착용감을 선사하면서 내구성도 괜찮다. 스터드의 내구성은보통정도이다.
(스터드의 내구성은 이해를 하지만 인조가죽의 내구성이 괜찮다는건 많이 신어보지 않고 말하는게 틀림없다. 가죽은매우 튼튼하다.)
올댓부츠 : 총평 : 변화를 가져오면 성공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번 total 90 laser 3는 성공작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일단 목적성이 분명하고 기술의 힘을 느낄수 있다. 물론 다음에는 좀더 가볍고 강한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에는 변함이 없다.
(저도 이 작품이 성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개혁을 실천했고 성공했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리뷰어님의 소망은 이루어진것 같네요. 토탈4가 가볍고 강한 제품이니 말입니다.)
단점
첫째로 무겁다 라는 것을 들겟어요.
보통 220~260g정도의 축구화가 대다수인데 300g에 육박하는 무게를 견딜수 없어하는분들이 계실것 같다. 무거워서 드리블이 잘 안되는것이 단점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묵직한걸 좋아하시는분은 그 느낌이 정말 좋기 때문에 최상의 축구화라 느낄 수있다.
둘째로 슈팅패드의 실망감을 들겟어요.
슈팅패드가 정말 경쾌한 느낌과 무회전킥을 선사해줄거라는 큰 기대는 가지지 않으시는것이 좋을듯 해요. 저도 많이 실망했어요. 그냥 슈팅에 조금 더 도움이 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고무돌기의 내구도가있죠.
고무돌기가 잘 떨어지고 또 닳습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아껴서 잘 신고있어서 아직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구요 하위버전인 스트라이크에선 돌기가 짧고 잘 닳는다는데 레이져와 소재가 다르니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슈팅패드의 위치
슈팅패드가 정확히 발등에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너무 슈팅패드에만 맞추려고하지 않아도 되요. 오히려 정말 발등슛 잘하시는분이 슈팅패드의 위치에 맞추지 않으실수도 있어요. 그러면 슈팅패드는 쓸모가 없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FG 스터드 내구도
FG 스터드는 두개의 스터드가 붙어있는 형태이기떄문에 그부분에 압력이 가해지면 벌어져서 결국 부러져요. 방향전환등이 그것에 속하는데 왠만하면 HG를 추천드릴게요.
리뷰를 마치며..
전번에 쓴 리뷰들은 너무 까불까불 쓴것같아 이번엔 제대로 진지하게 써보았어요.
실용적인 정보들 위주로 썼는데 맘에 드실가 모르겠네요..
아 이벤트는 물건너간것같구요ㅜㅜ 그냥 읽어보시는분들 도움 됬으면 좋겠네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