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능 보느랴 고생많이하셨습니다ㅎㅎ

제가 보기에 박태춘님의 정사이즈는 250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스타의 경우는 좀 타이트하게 나오는 편이라 5mm 크게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는 축구화입니다.

255 마지스타는 작고 250 마지스타는 크다면 박태춘님의 발은 약 250~253mm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쉽지만 이럴 경우는 박태춘님의 취향에 따라 갈립니다.

조금 타이트한 축구화를 선택하거나 조금 여유로운 축구화를 선택하거나

마지스타의 경우는 길들여질 수록 발볼이 늘어납니다.

250 사이즈를 착용했을 때 발이 고통스러울 정도가 아니었다면 몇 번 더 착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타이트한 핏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255를 착용하셔야합니다.

부디 고민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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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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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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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고 수능이 끝나서 간만에 축구화를 하나 구매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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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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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ctr360 마에스트리 2 255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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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 고3 : 티엠포 레전드 4 250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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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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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발 길이 는 중3때 랑 현재랑 거의 비슷합니다. 발은 성장이 아예없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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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축구화는 250 255 둘중 하나만 신구요 , 발길이는 줄자로 측정해보니 약 240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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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볼은 측정안해봤지만 좁거나 평균언저리 될겁니다. 발볼이 절대 넓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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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넓어봐야 평균 정도고 아마 평균보다 살짝 좁은정도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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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스토어 가서 마지스타 프록시모2 TF  신어보고 구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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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스포츠양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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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신었을때는 전반적으로 발에 꽉 맞고 압박이 다소 심하다 느껴서 255 를 신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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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결 괜찮아져서 255 구매해서 한번 실착을 해보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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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을 하려하는데 갑자기 디딤발이 신발안에서 미끄러지면서 인솔이 ^ 모양으로 올라와서 깜짝놀랐습니다 ... 제가 축구 팔년가까이 해오면서 발이 신발안에서 미끄러진적은 첨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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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반 스포츠 양말 신었을때는 그간신어온 티엠포레전드 가 가장 사이즈가 좋다느끼고 , 축구 스타킹 신었을떄는 티엠포 레전드는 좀 꽉낀다는 느낌을 받는데 , 중3때 255 짜리 마에스트리도 되게 잘신었던 기억이있어서 255 갔더니 디딤발이미끄러지다니 .... 좀 충격이고 기분좋게 수험생 할인받아서 싸게 구매했는데 중고로 올려야하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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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요일에 일본도쿄를 방문하게되서 도쿄에 있는 카모샵은 세곳모두 들리려하는데 거기서 새 터프화 하나 250으로 사고 현재있는 프록시모는 중고로 처분해야하나 ... ( 발표나와봐야 알겠지만 줄곧 진로고민해오다가 이제야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만약 수시때 막지른과붙으면 과를 바꾸고자해서 반수 나 재수 정도는 한번 더할거같고 해서 축구화를 마음껏 사기엔 살짝 부담되네요 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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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부츠 님들의  의견을 받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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