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고3이고 수능이 끝나서 간만에 축구화를 하나 구매했는데요 

이전까지는 

중3: ctr360 마에스트리 2 255  착용 

고1 ~ 고3 : 티엠포 레전드 4 250 착용  

했는데 

제 생각에 발 길이 는 중3때 랑 현재랑 거의 비슷합니다. 발은 성장이 아예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축구화는 250 255 둘중 하나만 신구요 , 발길이는 줄자로 측정해보니 약 240 나오네요.

발볼은 측정안해봤지만 좁거나 평균언저리 될겁니다. 발볼이 절대 넓지는 않고

아무리 넓어봐야 평균 정도고 아마 평균보다 살짝 좁은정도일거에요.

카포스토어 가서 마지스타 프록시모2 TF  신어보고 구매했는데 

일반적인 스포츠양말 신고

250 신었을때는 전반적으로 발에 꽉 맞고 압박이 다소 심하다 느껴서 255 를 신었더니

그래도 한결 괜찮아져서 255 구매해서 한번 실착을 해보았는데요 .

킥을 하려하는데 갑자기 디딤발이 신발안에서 미끄러지면서 인솔이 ^ 모양으로 올라와서 깜짝놀랐습니다 ... 제가 축구 팔년가까이 해오면서 발이 신발안에서 미끄러진적은 첨이거든요 .

개인적으로 일반 스포츠 양말 신었을때는 그간신어온 티엠포레전드 가 가장 사이즈가 좋다느끼고 , 축구 스타킹 신었을떄는 티엠포 레전드는 좀 꽉낀다는 느낌을 받는데 , 중3때 255 짜리 마에스트리도 되게 잘신었던 기억이있어서 255 갔더니 디딤발이미끄러지다니 .... 좀 충격이고 기분좋게 수험생 할인받아서 싸게 구매했는데 중고로 올려야하나 싶습니다 ......... 

이번 수요일에 일본도쿄를 방문하게되서 도쿄에 있는 카모샵은 세곳모두 들리려하는데 거기서 새 터프화 하나 250으로 사고 현재있는 프록시모는 중고로 처분해야하나 ... ( 발표나와봐야 알겠지만 줄곧 진로고민해오다가 이제야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만약 수시때 막지른과붙으면 과를 바꾸고자해서 반수 나 재수 정도는 한번 더할거같고 해서 축구화를 마음껏 사기엔 살짝 부담되네요 ㅠ) 싶습니다. 

올댓부츠 님들의  의견을 받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