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돌아갈래!'... 리즈시절이 그리운 5人
2016-02-03   /   추천   parksee0(91kkh)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나도 왕년에는..."

'리즈시절'이라는 단어가 한창 유행이다. 아니, 이제 다들 생활 속에서 흔히들 사용하는 용어다.

영국에 리즈 유나이티드라는 축구 클럽이 있다.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리즈에 연고를 둔 구단으로, 한 때 황금세대와 함께 성공을 노래했다.

기쁨도 잠시, 주요 선수들이 타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차츰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리오 퍼디난드, 앨런 스미스, 조 콜 등 당대 최고의 잉글랜드 스타들이 팀에 이적료를 남기고 떠났다. 점점 스쿼드는 종잇장처럼 얇아졌고, 리즈는 리그 1(3부리그)까지의 강등을 경험하게 된다. 현재는 챔피언십(2부리그) 중하위권에 위치했다.

이에 리즈시절이라는 신조어가 태어났다. 주로 자신이 잘 나갈 때, 즉 전성기 또는 황금기를 일컫는다. 축구선수로서는 기량이 가장 출중했을 때가 본인의 리즈시절일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리즈시절을 그리워할 만한 현역 선수들 5명을 선정해 봤다. 최고의 순간들을 누렸지만 급격한 기량 하락으로 쓴 맛을 보고 있다. 이들을 만나보도록 하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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