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규정 위반으로 ACL 무관중 경기 징계 ‘철퇴’
2016-02-03   /   추천   육수타면(chonaldo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큰 손’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오만한 행동에 철퇴를 가했다.

AFC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광저우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징계는 벌금과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경기 무관중 경기다.

광저우는 지난해 11월 21일 알 아흘리와 ACL 결승 2차전을 치렀고 1-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광저우는 1, 2차전 합계 1승 1무로 ACL 우승을 차지했다.

사건은 경기 전과 경기 후에 연거푸 벌어졌다. 광저우는 경기를 앞두고 알 아흘리의 훈련 모습을 무단으로 촬영하다 적발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관중 통제를 하지 못해 경기장에 난입을 하게 했고, AFC 규정을 위반한 광고 노출로 AFC 스폰서의 마케팅 권리를 침해했다.

AFC는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고 보고 16만 달러(약 1억 9,000만원)의 벌금을 매겼다. 또한 올 시즌 광저우의 ACL 첫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결정했다.

H조에 편성된 광저우의 첫 ACL 홈경기는 오는 24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경기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포항 스틸러스가 유력하다. 이에 포항은 광저우의 팬이 1명도 없는 경기장에서 원정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중국축구협회도 이와 관련해서 1만 달러(약 1,218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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