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올드 트래포드 증축 계획...'88,000명 수용’
2017-10-04   /   추천   swan2455(peacemakker)

[ 맨유, 올드 트래포드 증축 계획...'88,000명 수용’ ]

 

 

‘꿈의 극장’ 올드 트래포드가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한다. 맨유가 홈구장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맨유 사무국이 올드 트래포드 증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증축이 완료된다면 총 8만 8천명이 입장할 수 있다. 현재 최대 수용 인원은 7만 5643명이다”라고 보도했다. 

올드 트래포드는 잉글랜드에서 거대한 경기장 중 하나다. 그러나 이번 증축으로 거대함을 넘어 최고에 다가서려 한다. 8만 8천명 수용이 완공되면, 웸블리, 캄노우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경기장이 된다. 


또 다른 증축 이유도 있다. 맨유는 2020년까지 장애인 서포터를 위한 좌석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애인 좌석이 완료되면, 최대 수용 인원이 7만 3천명으로 줄게 된다. 이에 8만 8천명 증축으로 줄어든 좌석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

현재 맨유는 조제 모리뉴 감독 2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맨유를 빠르고 간결한 팀으로 탈바꿈했고, 7경기 무패 행진에 안착 시켰다. 퍼거슨 시대 재림을 꿈꾸는 맨유가 증축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려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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