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괴물’ 음바페, 한국 온다!
2017-03-31   /   추천   펠레마라도나메시(kimgun6)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킬리앙 음바페(18, AS 모나코)를 20세 이하 월드컵(U-20)에서 볼 수도 있다. 프랑스 U-20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프랑스 U-20 대표팀 루도빅 바텔리 감독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 차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예비 명단에 포함됐으며 최종 발표를 고민하고 있다.

 

음바페는 프랑스가 낳은 괴물 공격수다. 지난 6일 낭트와의 2016/2017시즌 리그 28라운드에서 리그앙 최연소 10골을 경신하며 주목 받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했다.

 

뛰어난 활약은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이 음바페 영입을 추진한 비화가 밝혀졌다. 1996/1997시즌 9골을 기록한 18세 앙리를 넘어서면서, 제2의 앙리란 평가를 받고 있다.

 

U-20 대표팀 차출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바텔리 감독은 “음바페가 U-20 월드컵 예비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35명의 예비 명단을 추려 검토하고 U-20 월드컵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A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디디에 데샹 감독과 논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이번 3월 A매치에서 성인 대표팀 경기를 치렀다. 룩셈부르크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 교체 출전했고,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음바페가 U-20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프랑스 최전방에 강력한 공격 옵션이 생긴다. 프랑스는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와 함께 E조 편성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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