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정태욱 실신 후 엠뷸런스 대처 수준... | |
2017-03-28 / 추천 | cho123(CHANGJIN) |
[U-20] 정태욱 실신 후 엠뷸런스 대처 수준...
선수고 신판이고 엉겨붙어서 기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인데 엠뷸런스 팀은 멀뚱멀뚱 하고 있었다고...
[스포탈코리아=천안] 홍의택 기자=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휴대폰으로 리플레이를 확인한 관중들 눈빛은 우려로 가득 찼다.
늦게 온 엠뷸런스 차에 분노하는 이승우 선수
정태욱은 근처 15분 거리의 순천향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정태욱의 혀를 끄집어내려던 이상민은 경기 후 손가락이 퉁퉁 부어올랐다. 계속 꽉 물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도를 확보했다. 몇몇은 온 마음을 다해 빌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아무 일 없길 간청했다. 진심이 닿은 모양.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태욱은 CT 촬영 결과 골절상은 피했다. 뇌진탕 증세가 남아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동료들의 훌륭한 1차 처치 덕에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
직관가셨던 분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