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서울 이랜드의 ‘호피 유니폼’이 유럽 빅클럽 유니폼들과 경쟁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해 상반기 창단 유니폼 ‘호피 유니폼’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강렬한 호피무늬는 국내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에 충분했다. 이름은 '와일드 레울'로 구단을 상징하는 표범(Leopard)과 연고지인 서울(Seoul)의 합성어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 팬들의 이목도 함께 사로잡았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축구 쇼핑몰 ‘섭사이드 스포츠’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유니폼’ 후보에도 올랐다. 후보에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등 내로라하는 빅클럽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유니폼 선정 방식은 투표로 이뤄지며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섭사이드 스포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