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새 구단 엠블럼이 유출됐다.
스포츠 용품 평가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23일(현지시간) '맨시티 엠블럼 유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깔끔한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귀환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엠블럼은 맨시티와 아무 관계도 없는 황금빛 독수리와 세 개의 장식용 별 삽입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아왔다.
새롭게 사용할 엠블럼은 전통적인 원형 형태에 상단에는 맨체스터 운하를 상징하는 선박, 하단에는 랭커셔 지역을 의미하는 장미가 자리 잡았다. 구단의 창립 연도(1894년)가 양 옆으로 나뉘어 배치됐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2016/2017시즌부터 새 엠블럼을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 풋티 헤드라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