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현역 은퇴 후 계획을 말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제2의 인생을 영화에 바칠 계획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이 8일(한국시각) 호날두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영화배우에 꿈이 있음을 전했다. ‘더 선’도 “호날두에 미래에 헐리우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현역 은퇴 후에) 영화계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도 은퇴 후 영화배우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호날두는 “가능성 있다. 배우라는 직업을 잘 알고 있다. 이미 몇 차례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헐리우드 스타들과 친분도 있다. SNS 채널에서 제니퍼 로페즈, 제이슨 스타뎀 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런칭으로 패션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물론 영화배우는 은퇴 후 일이었다. 호날두는 “내 삶은 오직 축구에 관한 것이다”라며 현 생활에 매진하고 있음을 전했다. 실제 2월 인터뷰에서도 “내 아이들에게 호날두라는 이름이 영원히 남는 것. 그것이 내 목표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ONALDO' 트레일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