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08 VS 캐릭 올스타' 자선경기 개최...박지성 미정 | |
2017-03-03 / 추천 | R9호나우두(parksee0) |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스트와 마이클 캐릭 올스타가 오는 6월 맞붙는다. 맨유 베스트 기준은 2008년이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캐릭 자선 경기가 열린다. 캐릭의 11년간 노고에 보답하고자 경기를 개최했다. 팀은 맨유 2008년 베스트와 캐릭 올스타로 나뉜다”라고 발표했다.
모든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맨유 베스트엔 에드윈 판 데르 사르,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가 포함됐다. 캐릭 올스타엔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이 있다.
박지성의 출전 여부가 관심이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고 2008년 4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과 4강에 출전했다. 2008/2009시즌엔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기도 했다. 은퇴 이후 맨유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캐릭은 이번 자선 경기를 기대했다. 그는 “11년 동안 위대한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했다. 영광이다. 수익금은 모두는 자선 단체와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부된다”라고 전했다.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