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핵심 선수 12위 등극...케인 1위 (ESPN) | |
2017-03-25 / 추천 | 케로로(chogood) |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현지 언론이 선정한 토트넘 홋스퍼 핵심 선수 순위권에 들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2016/2017시즌 개막하기 직전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핵심 선수 15명을 선정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어떤 선수가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했는지 다시 순위를 매겼다”라고 보도했다.
ESPN이 선정한 15명엔 손흥민의 이름이 있었다. 손흥민은 15명 중 12위를 차지했다. ESPN은 “에릭 라멜라의 부재로 손흥민이 12번째 선수가 됐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안이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후 적응기를 거쳤고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36경기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의 부상 이탈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토트넘의 새로운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한편 토트넘 핵심 선수 1위는 케인이었다. ESPN은 “토트넘에서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로멜로 루카쿠에 이어 득점 2위에 안착했다. 발목 부상 이탈로 토트넘 공격에 큰 공백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 ESPN 선정, 2016/2017시즌 토트넘 핵심 선수 TOP 15
1위 해리 케인 2위 델레 알리 3위 대니 로즈 4위 토비 알더베이럴트 5위 빅터 완야마 6위 크리스티안 에릭센 7위 얀 베르통언 8위 무사 뎀벨레 9위 카일 워커 10위 위고 요리스 11위 에릭 다이어 12위 손흥민 13위 해리 윙크스 14위 키런 트리피어 15위 벤 데이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