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발표] 레알, ''카르바할, 바이러스성 심장막염…회복 집중'' ]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25)이 바이러스성 심장막염(심낭염)으로 한동안 결장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바할이 심장을 싸고 있는 막에 바이러스성 질환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르바할이 당장 에스파뇰과 경기부터 결장하며 한동안 그의 몸상태를 계속해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바할은 한동안 휴식이 불가피해졌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호세 곤살레스 팀닥터의 말을 빌려 "카르바할의 심낭염은 바이러스성으로 심장 벽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제대로 치료가 될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자칫하다가 심낭에 누출이 생길 수 있어 가급적 운동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 부동의 오른쪽 풀백이다. 갑작스런 부상이 확인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에 갑작스런 공백이 생겼다. 왼쪽 풀백의 마르셀루와 테오 에르난데스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상황이라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 구성에 애를 먹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