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인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에스파뇰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베일은 부상으로 목요일 팀 훈련에 불참했다"며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베일 없이 에스파뇰전을 치러야 할수도 있다"고 전했다.
베일은 지난 27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쓰러졌다.
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에 근육 염좌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체 부상 전력이 많은 터라 베일과 레알은 무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한편 레알은 내달 2일 안방으로 에스파뇰을 불러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