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첼시의 변형 쓰리백.gif ]

콘테 감독은 경기 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0-3 패배는 나빴던 경기력을 의미한다”라며 모든 면에서 패한 점을 인정했다. 

첼시는 전반전에만 스테판 엘 샤라위에게 2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그는 오히려 전반전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콘테 감독은 “전반전은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기에 좋았기에 0-2 열세는 공정하지 못했다”라고 위로했지만, “후반전에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로마는 자신의 저력을 더 보여줬고 투쟁심이 있었다. 나는 후반전에 너무 실망했고, 우리는 이 결과에 책임 져야 한다. 우리 경기력을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라고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