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 영입에 나섰다.
5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첼시는 비달 영입을 위해 이적료 3300만 파운드(약 504억원)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첼시는 비달에게 연봉 1340만 파운드(약 193억원)의 4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독일 '빌트' 역시 지난 1일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미드필더 비달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의 입장은 단호하다. 5300만 파운드(약 763억원) 수준 이하로는 팔 수 없다는 방침이다. 뮌헨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료 3300만 파운드(약 475억원)에 비달을 품에 안았다.
비달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줄기차게 원하고 있는 자원이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비달을 지도한 바 있다. 비달은 영입해 중원 전투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달은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다. 공격력은 물론 수비력까지 갖췄다. 칠레 대표팀 소속으로는 A매치 97경기를 소화한 레전드다. 뮌헨과의 계약기간은 18개월 남아있는 상태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