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결승, 호날두의 라커룸 대화 내용.txt]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는 떠났지만, 레알 마드리드에는 아직 그의 발자취가 남았다.

레알은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리버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3연속 유럽 왕좌를 지켰고, 통산 13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늘렸다.

이 모든 업적은 호날두가 있어 가능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 UCL 사나이 위용을 뽐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 키에보에서 열렸던 UCL 결승 당시 레알 라커룸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호날두는 “승리하고 역사를 쓰자!”며 포르투갈어로 팀원들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레알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호날두는 지난 7월 레알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침묵을 지키며 고전하고 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