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최고의 이적료를 준비 중인 '수비수'
2019-04-12   /   추천   우리형(vneis362)

[맨유가 최고의 이적료를 준비 중인 '수비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영입을 위해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최근 이탈리아 매체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리를 위해 세계 최고 이적료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맨유의 오랜 고민은 수비다. 조세 모리뉴 감독도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토트넘 홋스퍼),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등 중앙 수비수 영입을 강력히 원한 바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 보강을 꿈꾸고 있다. 미러는 "솔샤르 감독이 맨유를 잉글랜드 및 유럽 최고의 위치로 올려놓기 위해선 그의 수비를 단련해야 한다"고 수비수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맨유의 선택은 쿨리발리였다. 이 매체는 맨유가 지난달 쿨리발리에게 1억 500만 유로(약 1,35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주장과 같다. 1억 500만 유로의 거래가 성사된다면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이 다시 한 번 경신될 수 있다. 기존 최고 이적료 기록이자, 리버풀이 버질 판 다이크를 영입하면서 쓴 7,500만 파운드(약 1,118억원)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한편 쿨리발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팀들이 내게 관심이 있다는 것에 기쁘다. 하지만 나는 필드에서 내가 최고임을 증명하고 싶다. 미래에 그것을 보여주겠다"라고 이적설에 대해 밝혔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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