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음바페 영입에 쓸 금액 수준]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쓴다.
레알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도 사실상 물 건너갔다. 이에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영입 전권을 부여,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 리그 앙을 주름 잡고 있는 음바페를 노린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0일 스페인 축구 전문가 에두아르도 인다의 말을 빌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에 3억 유로(약 3,854억 원)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알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음바페를 데려올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젊은 음바페에게 집착하고 있다. 때문에 거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스포르트’는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기록했던 2억 2,000만 유로(2,825억 원)를 훌쩍 뛰어 넘는다. 리그 앙은 계약 해지 위약금이 없다. 때문에 레알과 파리 생제르맹의 협상이 음바페 운명을 좌우한다”면서,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하려면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비싼 값에 팔아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