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교수님 토니 크로스가 거의 10년 동안 꾸준히 착용하고 있는 아디다스의 아디퓨어 11 pro.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터치감과 착화감을 향상시킨 이 축구화가 발매된지 10년만에 새롭게 리메이크되어 돌아온다고 합니다.
토니 크로스는 이 축구화가 발매된 이래로 이 축구화만 고집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아디다스의 코파와 같은 다른 모델을 훈련장에서 신은 모습이 가끔 포착은 되었지만 공식 경기에서는 오직 아디퓨어 11 pro만 신었습니다. 이미 단종된 지 오래지만 아디다스에서 특별히 지급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한정적인 생산량 때문에 토니 크로스도 직접 축구화를 세탁하고 가지고 다닐 정도로 아낀다고 합니다.
사실 상 토니 크로스 이외의 프로 선수들이 이 축구화를 신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데뷔한 이래로 꾸준히 아디다스의 메인 스폰서 모델이었던 토니 크로스를 위한 아디다스의 특별 리메이크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어퍼 전면부의 가죽 스티치와 전체적인 컬러는 동일하고 아웃솔만 코파 퓨어의 아웃솔을 차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정 발매일은 2023년 10월 중순이며 약 230 USD, 한화로 3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발매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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