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포 레전드 10 훈련장에서 포착]
드디어!! 티엠포 레전드 10 착용샷 포착 - YouTube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이자 바르셀로나 소속의 여자 축구선수 루시 브론즈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팀의 트레이닝에서 나이키의 티엠포 레전드 10 엘리트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숨기기 위해 블랙아웃 버전으로 제작된 축구화를 신고 나왔는데요. 사진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어퍼입니다. 어퍼는 티엠포 레전드 10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유는 나이키가 캥거루 가죽을 더 이상 축구화 제작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사진만으로는 어떠한 가죽이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키는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을 혼합하여 사용하겠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부분들이 반영된 어퍼로 예상됩니다. 어퍼에 사용되는 소재에 대한 정보는 공개가 되는대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어퍼에는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부분 보두 홈으로 파여진 라인들이 존재합니다. 축구화가 접힐 때 조금 더 유연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과연 이러한 홈으로 파여진 라인들이 실착 시 어떤 기능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두 번째로는 어퍼 위의 돌기들이 눈에 띕니다. 최근 푸마의 퓨처 얼티메이트 역시 텍스처들을 배치하여 볼 터치에 도움을 주고자 했는데요. 아마도 이번 티엠포 역시 볼 터치를 위해 돌기들을 배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 번째로는 발목 부분의 탭입니다. 저번 터프화의 사진이 유출되었을 때도 포착되었던 탭인데요. 어떠한 기능을 한다기보다는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발등부터 발목까지의 플라이니트 소재를 사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플라이니트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많은 축구화들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번 티엠포 역시 이러한 기능을 위해 발등 부분에 플라이니트 소재를 사용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사진으로 포착된 티엠포 레전드 10 엘리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희는 또 다른 정보들이 더 공개되는 대로 여러분들께 빠르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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