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캥거루 가죽 유지?!]
나이키와 푸마가 캥거루 가죽을 단계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아디다스와 다른 브랜드들도 천연 가죽을 대체할 인조 가죽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아디다스는 2024년까지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캥거루 가죽이 언제까지 사용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아디다스는 2024년까지는 캥거루 가죽을 유지한 뒤 이후 단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는 천연가죽을 대체할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2024년도까지 출시되는 코파 문디알과 코파 퓨어에는 지금까지 사용되어 왔던 소 가죽과 캥거루 가죽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캥거루 가죽 사용 금지에 관해 호주인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footy headlines
[나이키·푸마, 캥거루 가죽을 사용한 모든 제품 생산 중단]
나이키는 ESPN에 보낸 성명에서 2023년 말까지 “캥거루 가죽을 사용한 모든 제품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Nike의 프랜차이즈 축구화 티엠포 사일로의 차기 제품들은 'Nike 전용 독점 합성 갑피'로 데뷔할 것입니다. 더 나은 성능 솔루션이며 캥거루 가죽 사용을 대체하는 새로운 소재 입니다.
이는 지난 1월 중순 나이키의 본사가 있는 오레곤주에서 “캥거루 가죽 또는 캥거루 가죽이 일부 포함된 모든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도입된 이후 나온 것 입니다 . 처벌에는 최대 1년의 징역 또는 $6,250의 벌금 또는 둘 다 포함됩니다.
또한 하원에 도입된 초당적 법안인 2021년 캥거루 보호법(HR 917)은 상업적 목적으로 미국에서 모든 캥거루 제품의 수입, 운송 및 판매를 금지하고 범죄화합니다. 캘리포니아는 현재 캥거루 기반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유일한 주입니다.
나이키의 이러한 움직임은 독일 스포츠웨어 회사 푸마가 “올해 캥거루 가죽으로 축구화 생산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지 2주도 안 되어 나온 것이다. Puma의 최신 King 모델은 “K-Better"(완전히 새로운 비동물 기반 갑피 소재)를 특징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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