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다르다, 클린스만 감독의 A매치 패션]
콜롬비아-우루과이 2연전이 끝났습니다. 클린스만호는 1무 1패로 성적은 조금 아쉬웠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봐도 충분할 것 같은 2연전이었습니다. A매치를 치르며 대표팀에는 여러 가지 화제들이 있었지만 저희는 이번에 클린스만 감독의 패션에 주목해 봤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대표 감독들은 정장을 입거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 지급되는 의류를 착용하는데요. 클린스만 감독은 다른 감독들과는 다르게 후드티를 입었습니다. 국가대표팀의 트레이닝 의류는 보통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 지급되는 것과 팬들에게 판매하는 판매용 두 가지가 출시됩니다. 하지만 후드티는 주로 팬들에게 판매하는 용도로 제작되어 선수들이나 스태프들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보통의 경우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드티를 한 경기에서만 착용한 것이 아니라 2연전에서 모두 착용했습니다. 패션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클린스만 감독! 확실히 스타 출신의 감독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앞으로 경기장에서 어떠한 복장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지켜보시는 것도 국가대표팀의 성적과는 별개로 또 다른 재밌는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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