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올해의 선수’ GOAT 메시의 축구화 HISTORY
2023.02.28 12:55:14

[2022 ‘올해의 선수’ GOAT 메시의 축구화 HISTORY]

 

 

 

오늘 새벽 리오넬 메시는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월드컵 우승부터 올해의 선수 수상까지! 2022년도는 누가 뭐라 해도 메시의 한 해였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댓부츠에서는 ‘GOAT’ 메시의 축구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메시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아디다스와 계약을 맺고 아디다스의 축구화를 신고 있습니다. 또한 아디다스도 메시를 위한 축구화를 따로 제작, 시중에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아디다스와 메시의 관계는 돈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시의 첫 축구화는 2015년도부터 출시되었습니다. 아디제로 F50을 신던 메시를 위해 아디다스는 새로운 MESSI 사일로를 만들었습니다. 주목해 볼 점은 처음부터 메시는 아디다스 축구화의 최상급 등급인 +등급이 아닌 끈이 있는 .1 등급을 사용해 왔다는 점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아디다스는 메시를 위한 축구화를 꾸준히 제작해왔습니다. 16년도에는 지금의 메시 축구화의 형태를 갖춘 축구화가 탄생합니다. 메시는 전작에 신던 축구화에서 아웃솔의 변경 없이 일명 ‘부리토 텅’이라고 불리는 분리형 텅을 변경하여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일체형 텅에서 한쪽만 분리되는 메시의 ‘부리토 텅’은 지금까지 메시가 착용하는 축구화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2016년도를 끝으로 메시 사일로는 단종됩니다. 대신 아디다스는 네메시스, 엑스 스피드플로우, 엑스 스피드포탈 모델들의 메시 에디션을 꾸준히 출시합니다.

 

 

 

 

 

 

 

 

 

 

 

전체적으로 종합해 봤을 때 현재 메시가 신고 있는 축구화의 가장 큰 특징은 메시에게 지급되는 축구화와 시중에 출시되는 축구화가 외적인 모습만 같은 뿐 거의 다른 축구화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착용하고 있는 엑스 스피드포탈의 경우 또한 그렇습니다. 위에서 얘기했던 ‘부리토 텅’은 시중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어퍼와 인솔 또한 메시를 위한 맞춤 제작이며 ‘gambatrax’라는 솔 플레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최고의 축구선수인 메시를 위한 축구화이다 보니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펠레와 마라도나의 뒤를 이어 축구황제의 길을 걷고 있는 메시의 축구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은퇴를 생각할 수도 있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메시! 과연 메시는 앞으로 어떤 모습들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메시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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