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불편할까?" 맨시티 유망주의 특이한 ‘축구화 착용법’]
맨체스터 시티의 2002년 생 미드필더 ‘제임스 매카티’의 특이한 습관이 포착됐습니다.
매카티는 아디다스의 프레데터 사일로를 착용하는 선수인데요. 그의 축구화를 가까이서 살펴보면 남들과 다른 게 보입니다.
매카티는 '프레데터 엣지.1' Low 버전를 끈을 제거한 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예전 사진들을 찾아보면 프레데터 프릭을 신던 시절에도 축구화의 끈을 제거하고 신어왔네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매카티는 애초에 끈이 없는 플러스 등급보다 끈이 있는 버전에서 끈을 제거해 신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프레데터 엣지+를 신었을 때 발등 위를 지나가는 질긴 인조 소재로 인해 발등 통증이 심했는데요. 프레데터 엣지.1은 발등 위 니트 소재의 범위가 더 넓기 때문에 끈을 제거하고 신으면 발등 통증이 없는 프레데터 엣지+를 신은 느낌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실착 리뷰로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발등 니트 범위의 차이)
(발등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
프레데터의 끈을 제거하고 신는 맨체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카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P2JPgcXDP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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