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특권’ 다비드 실바만을 위한 특별한 축구화 포착]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는 ‘다비드 실바’의 특별한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다비드 실바는 푸마와 오랜 기간 함께하고 있는 축구 선수인데요. 푸마의 ‘천연 가죽’ 사일로인 ‘푸마 원’을 주로 착용해왔습니다.
그런데 2020년 울트라가 출시되면서 푸마 원이 단종되었고, 다비드 실바는 자연스럽게 울트라를 착용하게 됐는데요. 문제는 울트라는 천연 가죽 축구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푸마는 다비드 실바를 위해 천연 가죽으로 설계된 울트라 1.1을 지급했고 그 이후엔 천연 가죽 울트라가 Eclipse pack으로 정식 출시까지 됐습니다.
(다비드 실바가 신은 오렌지 컬러는 천연 가죽으로 판매되지 않음)
(Eclipse pack으로 출시됐던 울트라 1.1 천연 가죽)
그럼 최근엔 어떨까요? 푸마는 최근 미친 가벼움을 자랑하는 울트라 1.3을 출시했습니다.
천연 가죽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울트라인데, 다비드 실바는 어떤 축구화를 신고 있을지 궁금해졌는데요.
놀랍게도 ‘천연 가죽’으로 토 박스 부분을 설계한 것 같은 울트라 1.3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중족부를 보면 두 가지 소재를 이어 붙인 선이 명확히 보이고 있죠.
울트라 1.3은 아직 천연 가죽 버전이 출시되지 않은 축구화입니다. 푸마는 이번에도 레전드를 위한 스페셜 울트라를 제작해 다비드 실바에게 지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울트라 1.1 때와 마찬가지로 다비드 실바가 신고 있는 천연 가죽 울트라 1.3이 추후에 정식 출시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알려진 것은 없는 추측일 뿐입니다.
푸마는 다비드 실바에게 레전드 대우를 톡톡히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와 선수의 이런 끈끈한 모습을 보니 괜히 흐뭇해지네요.
다비드 실바에게 특별한 축구화를 지급한 푸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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