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도쿄 올림픽 기념 'Rawdacious Pack' 국내 정식 출시]
유로 2020이 끝나고 도쿄 올림픽이 3일 밖에 남지 않은 지금, 나이키 'Rawdacious Pack'이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이번 팩은 도쿄 올림픽 기념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티엠포 레전드 9, 머큐리얼 베이퍼 14와 슈퍼플라이 8, 그리고 팬텀 GT 2가 포함된 팩입니다.
'Rawdacious Pack'의 가장 큰 특징은 나이키 스우시입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그냥 별다를 특징이 없는 평범한 스우시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봤을땐 스우시가 물결선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입니다. 작년 번개 스우시에 이은 이번 도쿄 올림픽 팩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이 물결선으로 채워진 스우시, 오른쪽이 작년 번개 스우시)
전체적인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크림슨 핑크와 형광 노랑이 사용 돼 산뜻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이번 팩에서 2년만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사일로인 티엠포 레전드 9은 전작인 레전드 8의 무게인 228g에서 207g으로 무게가 줄면서 티엠포 역사상 가장 가벼운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사이드 부분과 터치 토박스 부분에 폼 포드와 돌기를 넣어 킥과 터치에 신경을 썼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또한 발 뒷꿈치에 티엠포 로고를 넣은 것도 새로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1년만에 출시된 팬텀 GT 2는 전작의 일자형 돌기모양이 화살표(V자) 모양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는 정확한 킥과 최적의 볼 터치를 위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돌기의 변형 외에 전작과 특별히 크게 변화된 점은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14와 슈퍼플라이 8은 기능적인 측면은 그대로 적용했고 색상의 변화만 준 모습입니다.
현재 'Rawdacious Pack'은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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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ike.com/kr/ko_kr/w/xg/xb/xc/new-releases?productCategoryType=FW&productSport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