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의 리빌드 프로젝트 7번째, '모렐리아 웨이브' 공개]
미즈노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델들을 대상으로 리메이크를 하는 방식의 ‘리빌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7번째 항목인 ‘모렐리아 웨이브’를 공개했습니다.
모렐리아 웨이브는 2003년 지금의 미즈노를 있게 한 클래식한 사일로 모렐리아 모델에 당시 혁신적이었던 웨이브 기술을 적용시킨 아웃솔을 적용했던 모델입니다.
미즈노의 모렐리아 웨이브 '리빌드'는 전체적으로 흰색 캥거루 가죽을 사용했고 파란색은 솔플레이트와 양옆 로고에 사용되었고 빨간색은 포인트 부분에 살짝 들어가면서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클래식한 접이식 텅에는 'MIZUNO'라는 이름과 'PROFESSIONAL MODEL'이라는 문구가 쓰여있고. 벨크로 부착 형식으로 텅이 걸리적거리지 않고 고정된 형태를 유지합니다.
뒤꿈치 부분은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을 만큼의 높이로 제작되었고 뒤꿈치 안쪽은 모렐리아3에서 사용된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해 발을 더 편하게 감싸주도록 했습니다. 바깥쪽엔 외장형 힐 카운터를 적용해 발은 부드럽고 편하지만 단단하게 잡아주도록 했습니다.
솔플레이트와 스터드는 기존 모렐리아 웨이브에 적용되었던 것과 동일합니다. 콤팩트하고 가벼운 동시에 쿠션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면서 내구성까지 좋은 솔플레이트와 스터드는 많은 사람들이 이 모델을 사랑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많은 축구인들의 역대급 축구화라고 불렸던 모렐리아 웨이브가 리빌드 프로젝트로 돌아왔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편안함과 안정성까지 더해진 모렐리아 웨이브 '리빌드'. 색 조합이 대한민국 태극문양을 떠오르게도 하는데요. 축구화는 총 3000켤레 구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그중 1000켤레는 일본 시장용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선주문이 시작되었으며 출시는 6월 11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기있던 모델의 재출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