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9의 프로토타입 공개!]

2021년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나이키 축구화가 있습니다.

천연 가죽이 들어간 티엠포 레전드 시리즈인데요.

프로 선수들을 통해 많이 볼 수는 없는 사일로지만 동호인들에게는 늘 관심을 받는 축구화였죠.

2019년 여름에 출시된 현 티엠포 레전드 8이 나온지도 약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요.

일단 그 모습을 확인해볼까요?

지난 3월3일, 첼시 훈련장에서 안토니오 뤼디거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를 보시죠.

검은색으로 디자인을 숨겼지만 지금껏 보지 못한 축구화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축구화가 바로 나이키에서 준비하고있는 새로운 티엠포 레전드 9인데요.

티엠포 레전드 9은 특히나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알려집니다.

어퍼와 솔 플레이트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알려지는데요.

뤼디거 선수의 착용샷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매끈한 토박스가 보입니다. 티엠포 레전드 8은 처음 출시될 당시 격자무늬로 이루어진 어퍼로 많은 눈길을 끌었었죠. 이번 티엠포 레전드 9에는 특별히 충격을 주는 디자인은 아닌 것 같네요.

역사상 가장 가벼운 티엠포를 추구한다고 알려진 만큼 굉장히 쾌적한 착용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티엠포 레전드 8은 가죽 어퍼 밑으로 '플라이니트 터널' 설계와 쿼드핏 기능을 집어 넣으면서 착용시 두툼한 핏감을 주었죠.

이번 티엠포 레전드 9에서도 쿼드핏 기능을 집어 넣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뤼디거 선수가 착용한 사진을 보면 바깥쪽 어퍼가 얇게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또 다른 사진으로 보게되면 두툼해보이긴 합니다. 쿼드핏을 유지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티엠포 레전드 9은 폼 포드가 어퍼에 들어갔다고 전해집니다. 어떤식으로 적용되었는지 아직까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인사이드 안쪽으로 굴곡진 부분으로 패드 형식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유추해봅니다.

(다빈손 산체스 3/3 트레이닝샷)

 변화가 많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웃솔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있을 만한 포착 사진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소 아쉽네요. 

최근 브랜드에서 축구화 업그레이드 시기를 당기는 추세에서 티엠포는 2년 꽉 채워서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만큼 과연 어떠한 변화를 가지고 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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