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준비하던 '네이마르 시그니처 축구화'의 디자인]
지난 9월, 네이마르는 푸마와 정식 계약하며 나이키와의 오랜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나이키와 네이마르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지만 나이키는 네이마르의 시그니처 축구화와 의류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나이키가 네이마르를 위해 준비하던 시그니처 용품들의 디자인이 유출됐습니다.
나이키는 네이마르의 새로운 시그니처 축구화를 머큐리얼 베이퍼 14로 제작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축구화의 디자인은 유출되지 않았지만 함께 출시될 예정이었던 용품들로 그 디자인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
유출된 네이마르의 시그니처 용품들은 주로 청록색과 황금색으로 제작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땅이 갈라진 것 같이 날카로운 무늬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만약 축구화가 출시됐다면 청록색 어퍼 위 날카로운 무늬가 특징이었을 것 같네요.
제작 중이었던 네이마르의 머큐리얼 베이퍼 14 속에는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었는지는 아쉽지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네이마르가 나이키와 함께 했다면 이 축구화는 2021년 3~4월에 출시될 예정이었다고 하네요.
과연 나이키는 이 축구화 디자인에 네이마르의 로고만 떼고 출시할지 아니면 영영 출시되지 못할 비운의 축구화로 남겨 놓을지 추후 나이키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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