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하이퍼카'에서 영감받은 축구화 출시 예정]

푸마는 전기 하이퍼카 업체인 '리막(Rimac)'과 협력하여 스페셜 축구화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Rimac Automobili는 크로아티아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제조 업체입니다. 리막은 전기 스포츠카, 구동계 및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합니다.

푸마와 리막의 협업 축구화는 푸마의 스피드 사일로인 '울트라 1.1'로 제작됩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기존 울트라 1.1과 디자인적으로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울트라 1.1 Rimac)

(울트라 1.1)

그리고 놀라운 것은 기존 울트라보다 더 가벼운 '울트라 1.1 SL'로 출시한다는 것입니다. 기존 울트라 1.1의 갑피인 MATRYXEVO 갑피를 더 얇고 단단한 합성 소재로 교체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경량성과 스피드를 위한 설계라고 합니다.

참고로 일반 울트라 1.1이 255mm 기준 약 152g 정도 나옵니다. 여기서 더 경량화했다고 하면 울트라 1.1 SL Rimac은 255mm 기준 대략 120~130g까지 경량화를 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트라 1.1 Rimac의 FG 아웃솔)

아웃솔도 변경됐습니다. 뒤꿈치 쪽 스터드 개수를 기존 울트라의 절반으로 줄였고 중앙 부분의 지지대 설계도 변경된 모습이네요. 과거 에보스피드 SL의 아웃솔이 생각나는 설계입니다.

(에보스피드 SL의 FG 아웃솔)

(울트라 1.1의 FG/AG 아웃솔)

전기 하이퍼카 업체와 협업한 푸마의 '울트라 1.1 SL Rimac'은 2021년 초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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