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꿈치가 분해된다! 팬텀 GT에 ‘FlyEase’ 기능 도입]
8월 3일 국내에 팬텀 GT가 출시되었습니다. 저희도 발 빠르게 팬텀 GT 엘리트의 ‘언박싱 리뷰’를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 소식은 팬텀 GT에 추가된 아주 흥미로운 기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축구화 최초로 팬텀 GT에 도입된 기능은 ‘플라이이즈(FlyEase)’입니다. Ease는 쉬움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죠. 플라이이즈 기능 역시 편의성과 관련된 기능입니다.
플라이이즈는 착용감과 성능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축구화를 신고 벗기 편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뒤꿈치를 접을 수 있고 발목 주변을 스트랩으로 감싸서 부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굉장히 신선하네요.
2015년 나이키는 뇌성 마비를 앓고 있는 16세 소년 Matthew Walzer의 사연을 듣고 플라이이즈를 개발했습니다.
혼자서 신발 끈을 묶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죠. 그 이후 나이키의 러닝화와 농구화에 플라이이즈 기능이 도입되어 왔습니다.
참고로 플라이이즈는 팬텀 GT ‘아카데미 등급'에만 적용됩니다. 추후 엘리트 등급에 적용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플라이이즈가 적용된 팬텀 GT 아카데미는 이번에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 측에서는 9월에 출시한다고 출시일을 예고했습니다.
축구화 최초로 플라이이즈가 적용된 팬텀 GT!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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