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불끈 쥔 축구화" 아놀드의 특별한 축구화 포착]

지난 22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vs 에버턴 경기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특별한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이 축구화는 '언더아머'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클론 블러(Clone Blur)"입니다. 지난 3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신은 모습이 포착됐었습니다.

특별히 알렉산더-아놀드를 위해 제작된, 새로운 디자인의 "클론 블러"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제작되어있으며, 안쪽에는 주먹을 불끈 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고, 바깥쪽에는 "BLACK LIVES MATTER"이라는 문구가 세겨져있습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화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경기 후 이 축구화를 경매에 올려 발생한 모든 수익을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넬슨 만델라 파운데이션(Nelson Mandela Foundation)"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아놀드는 축구화를 통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표현했습니다. 아놀드의 특별한 축구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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