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GT 프로토타입' 디테일 이미지 포착!]
볼로냐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다음날 훈련장에 복귀한 AS로마 선수들. 그런 선수들 사이로 독특한 검은색 축구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AS 로마 미드필더, 로렌조 펠레그리니 선수가 신고 있는 축구화였는데요. 2020년 여름 나이키의 최고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팬텀 GT 프로토타입으로 보입니다.
이미 PSG 선수들을 통해서 살펴본 적 있지만 오늘은 그 모습을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힐카운트 부분은 매우 매끈하게 제작되었으며 인사이드 부분에 위치한 나이키 스우시 주변으로 어퍼가 오돌도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팬텀 GT에는 프레데터20와 같이 고무돌기가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죠. 현재 카바니, 펠레그리니 선수를 통해 확인된 팬텀 GT의 프로토타입으로 유추해본다면 사실상 프레데터 20의 고무돌기처럼 충격적인 모습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어퍼 위로 구역이 나뉘어 있지 않고 전체적으로 연결된 모습을 보았을 때, 어퍼를 이루는 요소로 고무가 사용되었거나 스우시가 고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엇이 사실이던 정말 흥미롭군요.
그리고 원형으로 보이는 스터드와 아웃솔 중앙으로 깊이 들어간 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팬텀 베놈의 아웃솔과는 완전히 바뀐 모습이네요.
점점 더 많은 팀들을 통해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팬텀 GT의 출시일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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