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가 들고 있는 '골드'축구화의 정체는??]
금발의 미소년을 연상시키는 외모에 축구까지 잘한다? '만찢남' 현실판이었던 페르난도 토레스 선수는 지난 23일 벳셀 고베와 경기를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은 마무리하고 피치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SNS 계정을 통해 금색 축구화를 공개했는데요. 토레스 선수의 은퇴를 기념에 특별 제작된 모렐리아 네오 2입니다.
레뷸라 3의 모델로 활동한 토레스는 실제로 모렐리아 네오를 더 선호하는 선수죠. 은퇴전 당시 토레스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도 역시 토레스 선수를 위한 축구화, 모렐리아 네오 2 F9T를 착용했습니다.
은퇴기념 모렐리아 네오 2는 어퍼, 아웃솔, 인솔 등 축구화의 모든 요소가 금색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축구화 측면에는 'Thank you so much, Fernando! 23rd of August 2019 / All the best for your future from Mizuno' 라는 문구가 영어와 스페인어로 들어가 있네요.
한 때, 폭발적인 움직임과 다이나믹한 골들로 전세계 수많은 팬들을 양산했던 페르난도 토래스. 커리어 말년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는데요. 어린 시절, 해외 축구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었던 한 명의 팬 입장에서 토레스 선수는 빠질 수 없는 아이콘 중 하나였습니다. 토레스 선수의 제 2의 커리어는 화려했던 젊은 시절처럼 다시 멋지게 도약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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