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s 푸마원 5.1 Low??]

이번 프리시즌 훈련장에서 푸마 킹 플래티넘을 착용한 아구에로. 설마 푸마 킹으로 사일로 교체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아구에로에게는 푸마 원이 있죠. 푸마원 사일로의 가장 대표적인 선수라고 하면 단연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EPL 개막전에 교체 출전한 아구에로 선수는 역시나 새로운 푸마 원 5.1을 착용했습니다.

당시 아구에로의 푸마 원 5.1은 우리가 알고 있는 푸마 원과 달랐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확대한 사진에서 그 차이점이 눈에 잘 띄는데요. 일체형 니트 텅이 아닌 모습입니다. 니트 소재가 아닌 얇고 질긴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발목까지 이어지는 에보니트 삭(evoKNIT sock)이 완전히 제거된 형태입니다.

또 어퍼 위로 올라온 끈 고리 형태가 사라지고 어퍼에 구멍을 낸 일반적인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퓨즈핏(FUSEFIT) 기술이 빠진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로우컷(low-cut) 버전과 생김새가 유사한데요. 푸마 공식사이트나 해외 구매사이트에서는 로우컷 버전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직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주문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과거 아구에로 선수는 자신만의 특별한 아웃솔로 제작된 푸마 원을 착용한 적이 있는데요.

(과거 아구에로 푸마 원 1의 아웃솔을 보면 평범한 래피드스프린트가 아니다)

이번 푸마 원 5.1에서는 기존의 래피드스프린트(RAPIDSPRINNT) 아웃솔이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리그 개막 직전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구에로 선수가 착용한 푸마 원 19.1을 볼까요? 아웃솔만 커스텀 제작된 푸마원 19.1을 착용하고 있네요.

아구에로 선수는 푸마 원 5.1에도 자신만의 득특한 아웃솔을 적용할 지 앞으로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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