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feat.베이퍼 13)]
머큐리얼 베이퍼 13이 출시된 지 약 한 달이 지나가는 가운데 많은 선수들이 새로운 축구화에 적응해가고 있는데요.
(nike.com)
발의 감각을 적응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겠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들을 모아봤는데요.
(nike.com)
먼저 취향이 확실한 선수죠.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모드리치 선수의 베이퍼 13을 살펴볼까요?
이번 머큐리얼 베이퍼 13의 텅도 같은 방식으로 잘라냈습니다. 얇은 니트로 만들어진 텅이지만 아주 작은 압박감도 싫은 모양입니다. 아니면 잘라낼 경우 발목이 더 잘 구부러지는 것일까요?
두 번째 선수는 2002년생의 포르투갈 유망주. 파비오 실바 선수입니다.
(@fsilva49)
센터포워드로 FC 포르투 소속으로 어린 나이에도 기대를 많이 받는 신인인데요. 이 유망주의 축구화를 주목해보시죠.
(프리시즌 / vs 모나코 / soccerbible.com)
얼마 전 에스포지토 선수의 끈 없는 슈퍼플라이 6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파비오 실바 선수는 새로운 머큐리얼 베이퍼 13의 끈을 제거했습니다.
파비오 실바 선수는 꾸준히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하는 선수입니다. 지난 경기 사진들도 살펴보면..
계속 끈을 제거한 채 착용했네요. 축구화 끈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파비오 실바 선수는 끈이 없어도 충분하다고 느꼈나 봅니다.
모드리치 선수는 머큐리얼 360 이후 꾸준히 텅을 잘라내고 있고 파비오 실바 선수처럼 머큐리얼 축구화의 끈을 제거한 선수들이 있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다른 착용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오늘 살펴본 두 명의 선수들이 착용하는 방법으로 추후에 꼭 한 번 신어보고 느낌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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