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가 착용한 '5만원' 짜리 축구화의 정체는?]
전 아스널 감독 아르센 벵거는 현지 시간 5 월 28 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자선 경기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자선 경기는 벵거를 필두로 1998년 월드컵 위너였던 데샹, 지단, 바르테즈, 블랑 등 프랑스의 영웅들이 함께 참가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벵거가 경기 중 지단을 드리블로 제치고 있는듯한 순간의 사진이 촬영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자선 경기에서 벵거가 신고 있던 축구화의 정체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벵거는 블랙아웃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어퍼의 양쪽에 업체 로고가 없고, 스터드는 연두색의 축구화인데요.
그 축구화의 정체는 바로 '데카트론의 KIPSTA Agility 540 SG'였습니다.
데카트론은 프랑스의 스포츠 용품 회사로 1976 년 프랑스 북부 도시 릴 근교에서 설립되었으며, 2019 년 4 월 현재 세계 54 개국에 1500 개 이상의 점포를 가진 세계 최대의 스포츠 용품 체인 스토어입니다.
(국내에는 1호점인 송도점이 있고 곧 2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데카트론의 'KIPSTA Agility 540 SG'는 어퍼 앞부분은 소가죽, 어퍼 중족부 와 뒷부분은 인조가죽으로 구성되었으며
Poron 패드가 있는 인솔, 6개의 교체식 SG 스터드와 4개의 고정 스터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축구화의 가격은 정가가 40.00 유로. 한화로 약 5만 원 정도입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인데요.
구매는 데카트론 프랑스(https://www.decathlon.fr/agility-540-cuir-sg-noir-id_8495827.html)에서 가능합니다.
벵거가 선택한 ‘5만 원’ 짜리 축구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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