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제안한 이름 ‘프랭키’를 거절한 데 용]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은 다음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 소속됩니다. 바르셀로나와 데 용 사이에서 나이키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나이키가 데 용에게 제안했던 ‘백 네임’ 관련 일화가 알려졌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데 용을 영입할 당시 나이키는 데 용에게 ‘프랭키(Frenkie)’를 등에 새기길 원했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의 스폰서인 나이키는 아약스 유니폼에 새겼던 ‘데 용(De jong)’보다 프랭키를 새기는 것이 마케팅 관점에서 더 좋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아약스 팬과의 SNS 대화에서 데 용은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데 용의 팬은 ‘바르셀로나에서 어떤 번호와 이름을 등에 새길 것인지’ 물었고 데 용은 ‘아약스 유니폼에 있는 것과 같이 데 용을 새기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등 번호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국가대표팀에서 사용하는 7번은 현재 쿠티뉴가 사용 중이고, 아약스에서 사용하던 21번은 카를로스 알레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제안을 거절한 데 용.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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