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져버린' 이스코의 축구화 네메시스18+
2019.04.01 13:04:48

['터져버린' 이스코의 축구화 네메시스18+]

 

(동점골을 기록한 이스코)

 

오늘(4/1) 새벽 우에스카와 라리가 29R 경기를 가졌던 레알 마드리드. 이스코 선수는 다시금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지단 감독과의 신뢰가 돈독한 것으로 유명하죠. 오늘 경기 중 이스코 선수의 축구화가 조명되었습니다. 이유는 이스코가 신고 있는 네메시스 18+가 처참하게 찢어졌기 때문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네메시스 18은 어퍼가 두껍게 형성하고 있고 추가로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단단합니다. 쉽게 손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죠. 그렇다면 이스코의 네메시스는 보통 상황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텅 주위는 코팅 처리가 제외됨)

 

(두꺼운 내부 구조를 이루고 있는 네메시스18+)

 

후반 5분쯤 이스코 선수는 상대 선수에게 심한 태클을 당합니다.

 

(미쳐 발을 빼지 못한 이스코..디딤발을 어떻게 빼냐..)

 

(상대 선수 뒤꿈치 스터드에 정확히 긁히는 이스코의 네메시스)

 

이스코의 네메시스의 터진 위치는 축구화의 텅 부분으로 보입니다. 네메시스18+의 텅 부분은 두껍게 형성되어 있으나 토박스와 같이 코팅처리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니트 질감이 느껴지죠. 아무리 그래도 두꺼운 어퍼가 날라갈 정도라는 것은 운이 없었다면 큰 부상을 당할 뻔한 장면이었습니다.

 

 

(축구화가 터진 이후 벤치에 축구화 교체를 주문하는 이스코)

 

축구화라는 기능화가 원칙적으로 경기력 향상에 목적을 두지만 선수의 발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