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유니폼을 입은 '첫' 유럽 축구 팀은??]
(나이키의 첫 축구화 'THE NIKE')
나이키는 지금으로 부터 약 55년전, 196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71년부터 축구 용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나이키는 그 해 'THE NIEK' :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를 만들게 되죠.
그렇게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스포츠 용품사가 된 나이키. 엉뚱한 질문이지만 그렇다면 나이키가 첫 유니폼을 제작해준 유럽 축구팀은 어디일까요?
영국 Sunderland AFC가 그 주인공입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나이키가 선덜랜드와 용품 계약을 하게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영국 진출 당시 영국 지사가 선덜랜드 도시에 있었기 때문인데요.
선덜랜드의 첫 나이키 유니폼은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익숙한 붉은색과 흰색의 줄무늬 프린팅, 그리고 과거 선덜랜드 엠블럼과 나이키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브랜드 로고와 클럽 문양의 위치가 좌우 바뀐 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후 1986년에는 벨기에 기업 Patrick이 나이키를 대신해 선덜랜드의 유니폼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3년후 나이키는 유럽 축구 역사상 가장 긴 파트너쉽을 체결합니다. 바로 Paris Saint-Germain과 말이죠.
유럽이 아닌 전세계로 무대를 확장하면 나이키 유니폼을 입은 첫 번째 팀은 NASL(MLS의 전신)의 포틀랜드 팀버스입니다. 포틀랜드는 나이키의 홈타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8 Portland Timbers jer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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