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등장할 컨트롤 사일로]
2018년 월드컵을 앞두고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컨트롤 사일로를 출시했습니다. 테켈라 1.0 'Otruska Pack’(런칭 버전)은 매우 유연한 인족 가죽을 어퍼에 붉은색 크롬 코팅이 특징인 축구화였는데요.
뉴발란스는 2019년 상반기, 진화된 테켈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초로 유출된 테켈라 2.0의 사진을 일단 확인하실까요?
우선 테켈라 1.0과 비교해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레이싱 시스템으로 보이는데요. 저희 올댓부츠 실착 리뷰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죠. 발등 높은 곳에서 시작되었던 축구화 끈 구조(급격한 방향 전환에서 발의 움직임을 잡는데 한계가 있었다/유연한 어퍼가 이를 더 부각시키기도 했다)가 테켈라 2.0으로 오면서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 점은 분명 긍정적인 변화로 보입니다.
발목을 덮고 있는 칼라도 좀 더 낮아지고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점이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자세히 확인이 안되지만 쫀득했던 네오프렌 소재의 텅은 니트 소재로 변경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발에 감기는 느낌이 들게 했던 네오프렌 소재의 텅이 테켈라만의 매력이었는데요. 텅 소재의 변화는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볼 터치 향상에 도움이 되는 'KINETIC STITCH’의 패턴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축구화의 인프론트 부분에 좀 더 조밀하고 두텁게 들어가 있습니다. 컨트롤 사일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변화가 큰 효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아직 테켈라 2.0의 출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테켈라의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데로 여러분들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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