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여전한 알베스의 축구화 취향?]
얼마 전 다니엘 알베스의 독특한 축구화 착용이 포착됐습니다.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된 것일까요? 알베스는 뜬금없이 아디다스의 엑스 18+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한 점 보이시나요?
알베스는 축구화에 테이핑을 했습니다. 끈이 없는 축구화를 더욱 견고하게 착용하기 위함이었을까요? 테이핑을 한 위치는 발목과 가까운 부위입니다. 테이핑한 위치를 보니 과거 알베스의 독특한 취향이 떠오르는데요.
알베스는 축구화 끈을 발목 근처에만 짧게 묶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발등이 유독 높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했었죠. 저희가 직접 실험해 본 결과 실제로 발등의 압박이 많이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끈 없는 축구화에 테이핑을 한 것도 같은 이유였을까요? 그의 속 마음이 궁금하네요. 알베스는 몇 경기 엑스 18+를 신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다시 기존에 신던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로 축구화를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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