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축구화’를 꺼내 신은 다비드 루이스
2018.11.30 10:52:30

[‘명작 축구화’를 꺼내 신은 다비드 루이스]

 

 

28일 있었던 첼시의 트레이닝에서 ‘다비드 루이스’의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마지스타를 오랜 기간 착용해 온 루이스는 얼마 전부터 나이키의 ‘프리미어’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에게 지급되지 않는 프리미어를 선택한 것도 굉장히 의외의 선택이었죠.

 

 

그런데 어제 트레이닝에서는 또 다른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28일 있었던 첼시 트레이닝 이미지)

 

루이스가 이번에 착용한 축구화는 2012년 출시된 나이키의 ‘CTR 마에스트리 3’입니다. 나이키의 대표 컨트롤 사일로였고 마지스타의 전신이기도 한 축구화입니다.

 

 

실제로 루이스는 2012년 이 축구화를 착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꺼내 신은 축구화가 그 당시 그 축구화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2012년 다비드 루이스의 모습)

 

루이스가 6년 전 축구화를 다시 신은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12년은 루이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기임은 분명합니다. 본인의 기량도 만개했던 시기고 소속 팀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던 시기입니다. 루이스는 좋은 시절을 추억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아직 루이스는 경기에서 마에스트리 3를 착용하진 않았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그가 어떤 축구화를 착용하고 나올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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