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에 전범기?!
2018.11.27 14:16:25

일본 GAVIC(가빗쿠)브랜드의 로고는 우리에겐 민감한 전범기와 많이 닮아 있는데요.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충분히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가빗쿠의 브랜드는 'Gain In Victory' (승리를 잡다)에서 GA + VIC이 합쳐진 신조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전범기를 닮은 가빗쿠의 브랜드 로고는 첫 이니셜 'G'를 11(축구팀 11명)개의 모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오늘은 가빗쿠에서 나온 새로운 축구화를 소개해 드릴 텐데요.

 

MATHIEU ICHI Ten Jin

 

 

어퍼에 최상급 캥거루 가죽이 두껍게 사용되었으며 인프런트 부분의 스티치 간격을 넓혀 보다 천연가죽의 터치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반대로 아웃프런트 부분에는 박음질을 세밀하게 적용해 가죽의 늘어남을 방지했죠.

 

 

 

중족부와 뒷부분은 모렐리아 네오 2와 같이 인조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인사이드에는 히가키 패드(포론 소재)를 부착하여 볼의 더 안정감 있게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분리형으로 보이는 짧은 텅에는 쿠션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축구화 구조는 아시아인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솔 후면에는 포론 소재가 들어가 쿠셔닝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빗쿠 축구화 전용 Pebax 아웃솔은 인조 잔디, 천연 잔디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이드스텝, 디딤 발 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바깥쪽 스터드의 모양을 반원으로 제작했습니다. 또 축구화 가장 앞 부분에 전진 동작에 도움이 되도록 짧은 2개의 스터드가 있습니다.

 

 

이 축구화의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가격인데요. 약 13,000엔. 최상급 캥거루 가죽과 포론 소재가 들어간 축구화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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